호캉스 간김에 친구가 조개구이 먹자고 해서 반신반의..(조개구이 안 좋아함..)로 다녀왔당 난 부산사람인뎅... 태종대 조개구이는 첨이라.. 매우 생소했다.. 이런 곳이 있을 줄이야...ㅋㅋㅋ 여태 여기저기 가끔 조개구이 먹으러 가봤는데 (10번도 안 가봄... 모래 씹히는 게 너무 싫어서..) 근데 내 인생의 조개구이에 대한 인식을 바꿔준곳이당!!! 일단 치즈 폭탄에 가격도 소문에 비해 괜찮았다..!! 날씨가 추워져서 가게들이 텅텅 다 비어 있었는데 이 집만 두 팀 있었다.. 직원분은 메뉴 만드느라 바빠 보여서 조금 기다렸다가 주문했다. 너무 이쁘게 잘 나와서 놀랬다... 사장님인지 직원분이신지 젊은 남자분이셨는데... 너무 이쁘게 잘 나와서.. 놀램... 양도 많아서 놀랬다... 여자 3 이서 딱 맞..